지속경쟁우위란?

 데이비드 에이커는 핵심역량과 비슷한 개념인 지속경쟁우위를 주창했다. 지속경쟁우위는 경쟁우위 능력과 경쟁우위 자산으로 구분되는데 경쟁우위 능력은 핵심역량과 매우 유사한 개념이며 이에 경쟁우위 자산을 더한 것이다. 
 기존의 경쟁우위 개념이 시대의 흐름이 바뀌면서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경쟁 우위는 경쟁군보다 높은 성과를 달성하면서 생존과 성장이 가능하고 목표를 성취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경쟁우위는 환경적 우위와 조직 지식으로 나눌 수 있는데 먼저 환경적 우위란 지역등의 이점으로 확보한 가격경쟁력이나 외주 등으로 확보한 우위를 의미한다. 조직 지식은 기업 내부의 경쟁력을 통해 성공적인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는 역량을 의미한다. 
 기업의 자원과 능력으로 생긴 경쟁우위는 시간이 지나면서 지위를 잃고 회복하는데 시간이 들지만, 지속경쟁우위는 지위를 잃기 전 경쟁우위를 지속시킴으로 계속해서 경쟁력을 갖고 있게 된다. 운영적인 효율, 고객 친밀도, 제품 혁신 등이 이에 해당된다. 
 지속경쟁우위의 강점은 가치 창출 과정을 경쟁 기업이 모방 불가능한 점이다. 기업의 능력은 유무형의 자원과는 별개로 조직의 의사결정과정에 종합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많은 요소들이 발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성과를 파악했다고 해서 초기 문제와 해결 과정을 알 수 없다. 이 때문에 지속경쟁우위 기업을 본따는 수많은 기업들이 목표에 미치지 못한 결과물을 내곤 한다.
 
 

정보 출처: https://brunch.co.kr/@flyingcity/62